전남

[신동아방송 전남나주=이신동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유·초등 교장단 연수를 시작으로 교감, 행정실장에 이어 11월에는 학교교육과정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제주 IB World School 현장 연수를 진행하였다.
전남 최초로 IB World School 운영을 목표로 하는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 혁신도시를 넘어 원도심과 면 단위 적정규모 학교로 IB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며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제주 토산초등학교에서진행한 교육과정담당 교원 연수를 마지막으로 2025년 IB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현재 인증을 준비하는 4교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나주의 원도심과 면지역에서 IB 프로그램을 확장함으로써, 나주가 전남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