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동아방송 전남장흥=이신동기자] 장흥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수법 연수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26개의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와 6개의 정책형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동료들과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수업 혁신과 교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이 "생성형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을 주제로 수업 혁신 연수를 진행했다. 교원들은 변화하는 AI 교육 환경에 맞는 교수법을 탐색하고, 수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교원들은 지난 1년간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고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회진초 안○○ 교사는 “지난 1년 동안 전학공을 통해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동료교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 배울 수 있었고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성과 나눔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 혁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원들의 수업 혁신을 위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